신안군, 야생특산식물 ‘새끼노루귀’ 개화 확인
신안군이 31일 가거도에 자생하고 있는 새끼노루귀가 개화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. 새끼노루귀는 해발 350m 이상의 낙엽수림 하단부의 그늘과 비옥한 토양 및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. 신안에서는 가장 높은 독실산이 있는 가거도에 주로 서식하고 분포하고 있다. 증도, 신의도에는 같은 과의 식물인 노루귀가 분포한다.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, 뿌리는 비스듬하게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빛의 수염뿌리가 달렸다. 잎은 뿌리에